"향후 개인이 직접 발행, 판매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예정"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15일, 두버스(Dooverse) 내에 NF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공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버스는 DDI가 서비스하고 있는 NFT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 야구단인 두산베어스와 관련 다양한 NFT 상품이 출시돼 있다. DDI는 지난해 11월, 두버스에서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사진과 경기영상을 활용한 최초의 NFT 상품을 출시했다.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두산베어스 V1~V3 우승 순간의 사진 및 영상, 두산베어스 레전드 선수 사진 등 NFT 카드를 4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이번에 오픈한 마켓플레이스는 NFT 카드 구매자가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래가 진행되면 거래가격, 판매자, 구매자 등 정보가 블록체인상 이력이 남아있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DDI는 현재 두버스에서 발행한 NFT 카드만 거래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향후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DDI 오명환 부사장은 “마켓플레이스 오픈
두산중공업이 공공기관,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기존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 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센터 등 강원도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TP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 DDI는 시스템통합 역량,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 디지털 사업은 발전소, 해상풍력 등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하며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